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란계 미국인 (문단 편집) == 정치 성향 == [[이란 혁명]] 이후 집권한 이란의 [[이슬람 근본주의]] 신정체제로부터 피하려고 망명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현 이란의 집권세력에 반감이 매우 심한편이다.''' 현 이란의 이슬람정부를 부정하는 의미로, 국기도 현 이란국기가 아닌 사자와 태양문양이 그려진 혁명 이전 [[팔라비 왕조]] 시대의 국기나 또는 사자 문양을 삭제한 변형된 삼색기 국기를 주로 사용하며, 이란의 [[왕정복고]]나 [[세속주의]] 공화국 수립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는 "팔라비 왕조의 왕정복고가 불가능하다면, 이란이 팔라비 구 왕가의 귀국을 허용하여, 현 이란 정부와 팔라비 구 왕가와의 화해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소수이지만 존재한다.[* 물론 대부분은 "팔라비 구 왕가의 이란 귀국은 현재로서는 위험하다"며 결사반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도 이란 정부에서도 팔라비 왕가가 망명을 접고 이란으로 귀국한다면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궐석재판]]에서 국외로 망명한 팔라비 왕족들에게 선고한 사형판결에 의거해 [[사형]]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주류 망명자들이 [[팔라비 왕조]]의 [[세속주의]] 정책의 영향이 강하고, 그후 도래인들도 큰 차이는 없다. 이란에서 벌어지는 인권탄압과 비이슬람 박해에도 큰 목소리를 낸다. 다만 "이란에 대한 서방의 적극적인 내정 간섭이나 군사 무력 개입은 안 된다"며 반대하는 입장을 취한다. 이란의 민족주의자였던 [[모하메드 모사데크]] 총리가 CIA와 영국 SIS가 사주한 쿠데타로 축출된 이후 이란 국민들에게 분노를 키워 [[이란 혁명]] 불씨를 제공한 걸 잘 알고 있기 때문. 특히 [[이라크 전쟁]]과 [[이라크 내전]], [[리비아 내전]], [[시리아 내전]] 등 [[아랍의 봄|아랍 혁명]] 이후 더더욱 무력 개입은 안 된다며 결사반대하는 편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이란 정책에 깊은 우려를 표현했다. 2017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의해서 이란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입국 금지되자, 이란계들이 들고 일어나 이구동성으로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가 이란 핵협정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탈퇴를 선언하면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는 이란의 정치상황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데, [[하산 로하니]]가 당선된 이후로는 보수강경파가 지리멸렬해지면서 이란 의회 선거와 국가지도자운영회의 선거에서 모처럼 말이 통하는 인물들이 다수를 점하게 되었고, 그래서 언론통제가 완화되는 등 이란 사회의 개혁이 어느 정도는 이루어지고 있었다.[* 물론 근본적인 수준으로 개혁이 이루어진 것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미국이 일방적으로 핵협상을 탈퇴하면서, 보수파의 입김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 이란계 미국인들의 불만인 것. 실제로 하타미가 대통령으로 재임하면서 언론통제 완화 및 부분적 자유화 등 개혁조치가 진행되었는데, [[조지 W 부시]]가 이란을 상대로 [[악의 축]] 발언을 한 뒤로는 이러한 개혁움직임이 뒤집어지기 시작해서 2004년 총선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당선 이후로 완전히 격변해 버려서 문화부문과 언론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어 [[하산 로하니]] 당선 이전까지 이란 내에서 보수강경파가 득세했다. 거기에다가 악의 축 발언을 한 조지 W 부시는 정작 이라크에서 전쟁을 일으킨 뒤에 죽만 거하게 쑤면서 이란 내 보수강경파들의 입지만 늘려먹기까지 했다. 즉, 이렇게 사회적인 퇴행을 뼈아프게 경험한 입장에서 또한 공화당 정치인들이 이란에 대해 한다는 일이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겠답시고 개혁파를 지원하는 대신 보수강경파를 키워주는 일만 시켜버리는 꼴이고, 트럼프도 마찬가지의 입장이기 때문에 욕나올 수밖에 없는 환경인 것이다. 게다가 남베트남계 이민자들은 미국으로 망명한 이후 다시 본국을 재방문할 만큼 정치적 분위기도 완화되고, 망명자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이민자로 온 신세대 동포들을 보기까지 20년이란 시간이 걸렸던 반면, 이란계의 이란 내에서의 연줄과 교류는 심지어 그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에도 중립 성향 유럽 국가들을 통해 활발하게 유지됐다.[* 유명한 시사만화 [[페르세폴리스]]에서도 묘사하듯이, 혁명 이후 이란 내 사회 분위기는 엄청나게 억압적이고 독재적으로 변했어도 당시 [[오스트리아]]에서 유학하던 저자를 비롯해서 사람들이 해외로 들어갔다 나오는 자체는 딱히 막지 않았다. 저자의 부모도 정국이 극심하게 혼란한 시기임에도 기분전환 겸 [[유럽]]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구해온 록 포스터, 앨범 등을 딸에게 공수해준 장면도 나온다.] 애초에 조국을 다스리는 새로운 체제와의 '단절'도 그만큼 철저하지 않았던 와중에 2000년대 들어서는 비슷하게 미국 내 망명객 커뮤니티가 큰 원인 제공을 하여 아예 [[이라크]]란 나라 자체가 작살나는 걸 지켜본 이란계 미국인들은, 신권정권 자체는 반대해도 훨씬 더 온건하고 현실적인 방향으로 나올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여러 세력및 종교의 교차로에서 고도의 문명을 유지한 배경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 비록 시아파가 국내외에서 대다수라고 해도 이란 땅을 거친 세력, 종교, 그리고 고요종교인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은 이란인에게 전반적으로 뿌리깊게 박혀있으며 높은 교육수준을 현재까지 유지하지 때문에 신정패권세력을 향해서라도 감정적인 대응을 주장하지 않게 된다. 딱히 미국 내에서 편이라고 볼수있는 정당은 없다. [[미국 공화당]]은 [[이스라엘]] 편을 강하게 들어 이스라엘의 주적인 이란에게 강경일관이며, [[미국 민주당]]도 그정도는 아니지만 이란과의 우호도 개선 의향이 의원마다 크게 갈리기 때문이다.[* 이는 이란이 미국을 상대로 하는 [[외교]]가 지나칠 정도로 미국에 양보해줄 것만을 요구하고, 이란은 양보할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이 이란에 하고 있는 경제제재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심하여 초당적으로 한 것이다.] 정치적 성향은 여론조사에서도 대략 50%가 민주당, 1/8이 공화당, 그외는 무당층으로 나타난다.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주단위에서 진출한 이란계 여성들은 모두 민주당 간판을 달고 당선되었다. 2020년에는 [[2020년 미국 대선|대선]]과 같이 치러진 하원의원 선거에서 첫 이란계가 원내에 입성하였다. 바로 스테파니 바이스(Stephanie Bice)[* 이름으로는 짐작이 안 가지만, 결혼 전 성은 아사디(Asady)로, 부계가 이란 출신이다.]로 2018년에 민주당에게 뺐겼던 오클라호마 5구[* 오클라호마 시티의 대부분을 포함하는 지역구]를 접전 끝에 따냈다. 다만 바이스 본인은 [[가톨릭]]이며, 이란계인 것은 부각하지 않았다. 하프([[혼혈]])이고 백인과 결혼한 만큼 이란계 정체성은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